소금산 (원주) 2011.06.12.
소금산(350m)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870.
산행 코스 : 주차장--침수교--산행 들머리--통나무계단--소금산정상--
404계단--소금산교--안내판 --새다리--주차장
산행지도
***참고사항***
청량리역 출발->간현역 도착 07:00 08:20 / 09:00 10:07 / 12:00 13:15 / 15:00 16:07
/ 19:00 20:18 /20:00 21:15
간현역 출발->청량리역 도착 07:57 09:17 / 09:35 10:48 / 12:01 13:14 / 13:25 14:40
/ 15:53 17:10 /17:49 19:08 / 19:23 20:37
(돌아오는 길은 간현역에서 오후 3시 53분과 5시 49분 출발시간)
* 기차왕복: \11,200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자전거 탄 풍경
소금산은 원주시 지정면 간현 유원지에 있는 산으로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는 385m로 그리 높지 않아서 가족 단위로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또는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암벽과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물놀이도 할 수있다. 중앙선 철도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뻗어있고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랑를 이루고 있다.
청량리역 기차 매표소앞
중앙선시간표입니다.~~~간현역에 서는 중앙선은 아침 07시와 09시 정각에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 07시에 출발하여 간현역에 08시20분 도착이녜요~~~ (1시간 20분 소요...빠르네요)
07시 정각 청량리발 중앙선 강릉행입니다.
열차안에는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10% 밖에 안찼네요~~~
좌석은 넓고 쾌적하며, 에어콘도 나옵니다.
열차에는 카페열차를 중간에 한량씩 달고있습니다.
그냥 앉아있기멋적어 캔맥주(1800 원) 하나 사 먹어봅니다.
노래방 시설도 3칸있습니다. 오후에 올라올땐 노래방, pc방3개 ,등 식탁좌석등 모두 꽉 찹니다.
시각 장애인도 할수있게 신경을 썼네요~~
08시20분 간현역에 도착했습니다.
(간현역 유래) 간현이라는 지명은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가 낙향하던길에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기를 멈추고 머물렀다고 해서 간현(艮峴)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송강 정철이 “섬강(원주)이 어디뫼뇨? 치악(원주)이 여기로다."라고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 보아도 정겨운 옛날 간이역입니다.
7년 간현 유원지 개발을 시작하여 주말이면 학생과 단체에서 항상 M.T로 인하여 북적였으나 현재는 교통의 발달과 자가용 이용추세 급증으로 철도이용 고객이 급감하는 추세이나, 향후 중앙선 복선공사가 완료되어 운행시간 단축 및 원주시에서 추진중인 간현관광지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2011년 9월경이면 서원주역으로 이전할 예정이고, 기존 간현역은 간현관광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보전될 예정입니다.
금년 하반기에 없어진다니 괜스레 서운해집니다. 있다가 올때 사진이나 많이 남겨둬야지...
간이역에서 나와 좌측으로 200 여m 가면 왼쪽에 굴다리가 나옵니다.
굴다리를 빠져나와 10m앞에 사진의 보이는 주차장안으로 들어가 가로질러 유원 지 안으로 700m쯤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 나옵니다.
섬강(蟾江)은 간현앞강에서 약 3~4km 떨어진 달천이있고 그강가에 두꺼비 모양을
한 바위가 있는데 그모양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두꺼비 섬(蟾)자는 달월(月)자와 같이 쓰므로 그강을 월천(月川) 또는 월뢰(月瀨)라 불렸고 이는 강전체를 가르키는 이름으로
발전하면서 지금의 섬강 으로 부르게 된것이다..... 金忠烈 폄
간현 관광 주차장을 가로 질러 갑니다.
오래된 안내 그림도가 나오고....희미해져~~새로 교체하면 좋을듯
섬강을 가로지르는 열차
이름모를 야생화
주차장을 건너 유원지에 들어섭니다. 다리를 지나 700 여m 갑니다.
길도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있네요~~
뻐찌가 많이 열렸고 떨어져 도로가 땡땡이 수를 놓은듯하다.
간현교를 지나고
그림자도 예쁜 중앙선 철교
아름다운 섬강을 찍어 봅니다.
등산로 입구 표지판있는데서 그냥 직진하여 물길옆길을 300~400m쯤 더가면 404 철계단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이 나옵니다.
등산로 표지판있는데서 올라가 한바퀴돌고 그쪽으로 내려오는것이 좋습니다.(그쪽은 가파로움)
등산로 입구
청아한 야생꽃
산머루가 많다
숲 사이로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뽕도 잘 익어서 손에 물은 들었지만 달짝지근한게 맛있다.
잠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달래고
야생화는 언제 보아도 생명력이 넘쳐 흐른다.
단아하게 생긴 이름모를 애기 야생화
멍석딸기도 잘 익어간다. 꼬투리가 완전 벌어져 익어야 먹는다.
산딸기도 나무도 엄청 많다. 잘 익어가는 중
정상이다.
하산길 등산객은 우리 뿐이다.
나무 사이로 간헌 바을을 내려다본다.
즐거운 점심식사.
하산해 맛난걸 먹으려고 간단히 싸왔다.
사람들 없어서 좋다.
404 철계단 시작을 알립니다. 경사도 70도 거의 직벽 휴~~
길다.
느끼한 포즈를 취해봅니다.
15시 53분 청량리행 열차를 아침에 예매해놓아 시간이 좀있길래 1시간 정도
솔바람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낮잠을 잡니다.
잠에서 깨어 도망가는 화물열차를 찍어봅니다.
상당히 가파르고 깁니다,
404 철계단이 끝났네요~~~
소금산교를 건너
소금산교 중간에엤는 전망대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
이곳은 유원지라 노천 식당이 많다. 야유회오면 안성맞춤
부표 우측은 깊어서 수영 금지입니다.
삼산천을 따라 가다보면 유원지라 물놀이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삼산교
역앞 물레방아와 디딜방아
사라질 간헌역
간헌역 없어잔다고 사진 찍어놓으랍니다.
역옆에 소공원
15시53분 열차 탑니다. 앞에 숫자는 열차번호입니다
역구내에있는 오래된 향나무
없어진다니 한번 더 찍고~~~
역안
기차 기다리는 사람도 우리뿐이네~~
국철 전동열차 시간표 (왕십리)
15시 53분 중앙선 상행 열차를 타고 17시 13분에 청량리 도착하여 바로 기다림없이 국철로 갈아타고, 왕십리에서 환승을해 . 집에 도착하였다. 즐거운 산행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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