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산행일지

천문산 귀곡잔도 2011.02.05.

장군601 2012. 6. 14. 15:27

 

 

    천문산    귀곡잔도    2011.02.05.

 

 

귀곡잔도(鬼谷棧道)..귀곡 (

鬼谷)은 귀신이 나올만한 계곡이란 뜻이고, 잔(棧)이란 벽에 거는 나무선반을 칭하는데'귀신이 나올 것 같은    계곡에 있는 선반처럼 걸어 놓은 길'이란 뜻이다. 

                          

 

천문산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 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호텔에서  잠을 자고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  3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호텔과 마주보고있는 

케블카 시발점 건물로 갑니다. 

 

                                   케블카 시발점  ...    왕복3차선  시내   큰도로위를 지나....

 

 

장가계의 성지로서,'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케이블에서 내려서는 다시 99개의 고개를 버스를 타고 올라가며 999개의 가파른 계단까지 올라야 한다.

                  마당에서  식구들과 둥그런 테이블에 앉아서 마작놀이하는    가정집  앞마당을 지나고,      논밭을 지나고,  들판을 지나고,  ,   산위를 지나고,  큰기차역 을 지나고  사람사는  모든곳(?)을  지나갑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생각하기도  힘든일이다.~~~

 

        중국에는  우리와 달리   바닥난방 개념이 없고, 온돌이라는것이 없다.에어컨 같은 온풍기로  호텔도 난방을 한다.  집은  보통 3층으로 짓는데  뼈대와 1층만 대부분 지어놓고  돈이  생기면  2~3층을 계속 지어가며  살아가며,  조금 괜찮게 사는 중류층사람은 주로 1층에서 생활하며, 육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3층에는 대부분  멧돼지고기 같은 육류를  실온에  걸어두고  썪혀 묶힌다. 오래  될수록 (2~3년) 맛있으며,  샤브샤브해서  먹으면  맛있다.,고기를 걸어둘 방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지붕위에다  큰고기를  널어  말린다.

 

    집에는  난방을  안해  습기가  많고  추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의자를  갖고나와  일광욕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거나  원탁에  앉아  마작을  즐긴다.  빨래는  냇가를  많이  이용하는것이  자주 

목격된다.

천문산은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 하늘 천, 문 문, 뫼 산)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천문동은  999개의 계단으로  유명하며  99구비의 통천대도길을  전용 뻐스로 올라 와야한다.  지금 보이는  하늘의  거울이라  불리는  저구멍으로  러시아, 프랑스등 사람들이  곡예비행으로  통과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가까이보면  구멍은  큽니다.)러시아 여자비행사가 1등 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인터넷 살펴보면  곡예비행하는 동영상 볼수있어요~~오색 연기를 뿜으며,곡예비행하는 비행기 조종사보다  구멍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때문에  내 간이  더 쪼르라듭니다.~~~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   구멍은        해발 1300m     높이 131m    넓이 57m    깊이 60m에  이릅니다.

                          (경비행기 3대도  같이 지나 간답니다.)

 

                                                                       99구비의 길  통천대도

 

 

 

                                                                               통천대도

 

 

 

 

 

 

 

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서,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 문화의 내막이 심오하고, 장가계의 성지로서,'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1초에  3m씩  전진하는  매우 빠른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쯤 오면  중간  정거장에 도착합니다.  줄이  너무

길어 구간을 나눈듯합니다.      이곳에서  서서히 속도가 줄면서  다른 케블카 줄로 자동으로 옮겨집니다. 

 

그리고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급경사를    올라 가는데 옆 산풍광과 세워져 올라가는듯한 케블카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곳에 와서  케블카  하나만  타고 가도  후회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왕복 70분 정도 걸리며 길이는 무려  7.45km에 이릅니다.

 

 

 

 

 

                                                                    귀곡잔도  표지판...왼쪽으로 가라내요

 

              중국인들의  소원을  비는  붉은 천조각이   100 여 미터가  나무마다 뻘겋케 덮혀있습니다. 엄청 많음

                           일종의 우리네 대보름날 달집에  소원성취기원 쪽지 매다는 것이라 하겠죠~~

 

         천문산사 갈때 10분정도  타고갈  리프트가  보입니다.  요즈믐 눈이 오고 해서 운행을  안했는데 

                         운좋케 우리가  가니  운행 시작을  알리네요~(걸어가는것보다  40분 단축되네요~~)

 

 

 

                                              

               귀곡잔도.. 귀곡은 귀신이 나올만한 계곡이란 뜻이고, 잔(棧)이란 벽에 거는 나무선반을 칭하는데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계곡에 있는 선반처럼 걸어 놓은 길'이란 뜻이다. 

 

 

 

 

 

 

 

 

 

                   깎아지른   까마득한  낭떨어지   절벽에   어떻게  만들었는지  감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대단합니다.  30분 정도 걸으며  꽤나 깁니다.

 

                                                                                      귀곡잔도

 

 

 

 

 

 

 

 

 

 

 

 

 

 

 

 

 

 

 

 

 

 

 

 

 

 

 

     절벽에  지나온 귀곡잔도 길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절벽의 높이는 사진의 높이보다  3~4배가  넘습니다. 높아서 사진으로 다 안나옴

 

 

 

 

 

 

 

 

 

 

 

    귀곡잔도 길이  오른쪽  다리   옆 왼쪽 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절벽은 아직도  반정도밖에  안보이네요~~

 

                                                        4년만에  눈이 왔답니다.

 

귀곡잔도를  걷고  천문산사로  이동합니다.

 

리프트로  10여분간 타고  이동하여  천문산사를  구경하고  다시  케블카를 타고 아침에 왔던 그대로  35분에

걸쳐   케블카로   내려올것입니다.

 

                                                               남의  가정집  마당을 지나고,

 

                                                                야산과   논밭을  지나고,

 

                                                                      기차역을    가로질러 지나고,

 

야채가 심어져있는 문전옥답을 지나서 케블카  종점을 향해...

    천문산의 협곡을 직접 배경으로 한 대형 뮤지컬 ‘천문호선(天門狐仙)’은 작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계림, 소림사와 함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중국의 3대 공연으로 꼽힌다. 물론 여기에도 무대 오른쪽엔 영어, 왼쪽 큰 바위엔 한글 자막이 나온다. 
                                             천문산  케블카  시발점 건물 뒷모습 (이곳으로 출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