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 ~ 오봉 2010.09.05.
송추역 ~ 오봉 탐방센터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 ~ 오봉능선 ~ 거북골~ 성불사 ~ 구봉사 ~도봉계곡 ~ 도봉 탐방센터
지난 14 주째 일요일마다 비가와 정상적인 산행을 못해 아쉬움이컸었다. 지난주에도 태풍이 올라와 비가오는 바람에 하루종일 방구석을 이리 딩굴 저리 딩굴 구둘장 신세를 져야 했는데, 어제 또 태풍 만로가 남해안에 상륙해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는 기상청예보가있었다. 이런 된장.....금년엔 비가 너무 자주 그리고 많이 온다.이렇케 비가 계속 많이 오는건 103년만에 처음이란다.지난 8월달중 비온날이 24일리란다. 그러니 채소값은 금값이 된지 오래다 무 1개가 3000원이 넘는다.
모든 야채가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녹아 사그러져 귀해진 바람에 천정부지로 올라있다. 시금치 1단이 4500냥이란다.양배추 1개는 8000 원...채소쁀만아니라
배나 사과 같은 과일도 이번 태풍에 어떤 지역은 80 %나 떨어졌단다. 열흘 정도만 지나면 수확할수 있었다는데~~~
농부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여성봉 가기위해선 지하철 3호선으로 불광역에서 내려 7번출구로 나와 200m 쯤 직진하면 시외뻐스 터미널이다. 그곳에서 34번 (의정부행)뻐스로 환승하고 40분쯤 가면 송추역앞에서 하차한다.
오봉 탐방지원센터에서 직원에게 눈인사를 하고~~오릅니다.
비가 올것같다고 빨리 올랐다가 일찍 하산하라 충고해 주십니다.~~~
오늘 등반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횡단하는 10 킬로 등반이다.
이곳이 경기도 양주땅이라고 산속에 계단식 논이 두마지기쯤 보인다.벼가 익어가고있다.
이곳에서 여성봉과 송추계곡으로 길이 갈라집니다. 우린 여성봉과 오봉쪽으로~~~
바람이 거의 없고, 태풍이 더운 공기를 몰고와 습도가 높아 정말 덥습니다.
그래도 산에서 흘리는 땀 은 정말 고마운것이지요~~~
웃옷을 벗어서 쥐어 짜면 옷에 스며든 땀 이 한 공기그릇은 나올것 같습니다.~~~
우뚝솓은 여성봉
상장능선 끝자락 이 펼쳐 보인다.
잠시 가져온 과일로 요기를 하고......
잘 정비된 호젓한 송추 남능선 길을 걷습니다.
동작이 빨라야 같이 찍는데~~~~ㅋ.ㅋ (10sec. self timer)
멀리 송추 북능선 너머 사패산정상이 높게 보이고,......
여성봉
여성봉에 기대여~~~
송추 북능선 쪽으로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여성봉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여성봉에서 삼각산을 배경으로~~~
지나온 여성봉 이 오른쪽 산정상위에 콩알만하게 보일듯~말듯
여성봉에서 바라보는 오봉
멀리 삼각산 이 위용을 지키며......왜 삼각산인줄은 이사진이 정답을 말해준다.
앞에서 보는 오봉
멀리 왼쪽 봉우리 위에 콩알 만하게 찍혀있는 우이암
상장능선 너머 삼각산이 활화산처럼 우뚝 솓아있다.
오봉능선
아름다운 오봉
즐건 식사시간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더니 굵은 비가 쏟아집니다. 다행히 하산때여서 괜찮습니다.
요즈음은 일요일마다 비가 내려 온나라가 걱정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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