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稀줄의 大先輩님과 함께한 노적봉 갈메기길
암벽등반
젊은이와 함께 즐길수 있는 것이 암벽등반의 큰 매력이다.
2011.11.09.일요일
갈메기길 난이도 5.10~5.11 으로 사망사고가 났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오늘 금산씨와 대 선배님이 함께 등반해주셨다.
중성문 너머로 300m의 노적봉이 보인다. 오늘 갈메기길 암벽등반해 나폴레롤 바위가있는 노적봉 정상까지 올라 가기로 목표를 정했다.
오늘 하강은 240m로 60m 자일로 4번에 걸쳐 내려온다.
바위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갈메기처럼 닮았다하여 갈메기 길이라 부른다....날아가는 갈메기 모습이다.(3피치 부분)
하산하면서 뒤돌아 보며 1km 떨어진 곳에서 줌으로 땡겨 찍은 사진이다.
노적봉 정상... 왼쪽으로 백운대 와 양발 사이로 인수봉이 끼어있다.
단풍 기운이 골자기에 맴돌고있다.
왼쪽으로 원효봉 원효봉옆에 조금만 보이는 염초봉....공룡의 등처럼 생긴 능선인 만경봉, 그리고
대포알같은 300m의 노적봉이 보인다....
단풍과 함께 장관이다...그밑은 북장대지다.
땡겨보자...만경봉과 노적봉 그리고 북장대지.. 정말 멋있는 명산이다.
대서문
단풍이 깃든 원효봉 하단
단풍이 암봉과 어울리며 한폭의 동양화다!!
중성문
중성문 처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있는 노적봉
노적사 입구
노적사의 뚫린 하늘사이로 보이는 노적봉과 단풍
오늘...갈메기길 간다.
진달래꽃이 정상 부근에서 20여 송이 피어있다.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반복하니 헷갈린듯~~
많은 클라이머들이 장사진을 치고있었다....계속 코스마다 기다리는 팀들이 많아 뒤로 되돌아가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
(난이도가 조금 더세고 바람골이다) 갈메기길을 택했다.
광클c코스도 많은 클라이머들이 등반을 시작하고 있었다.
갈메기길에 도착하니 역시 등반인이 아무도없다....시계를 보니 11시15분이다.
등반 편의상 점심을 먹고 등반하기로했다.
디저트 ....대선배님이 만들어주신 원두커피...그리고 카스테라의 일종인 머핀빵
산에서 번갈아 커피와 빵을 먹는 맛이란 ...환상적이다...
1피치 선등이 오른다.
대선배님 옆에서 빌레이를 본다.
2피치 완료후~~기념사진
옆지기와 고문님
갈메기길 오르는 금산씨~~
뒤로 원효봉이 보인다.
갈메기 날개길이다.5.10으로 난이도가 높다.
대기중
염초봉이 멋지게 보인다.
4피치를 오른다.
마지막 5피치를 오른다.
대선배님이 우리가 등반을 잘하는지 코치를 해주신다.
대단하신 대 선배님~~~암벽등반에는 고령자분들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다~~
젊은이와 함께 대우받으며 즐길수있는 것이 암벽등반의 큰 장점이다.
미지막 5피치....오히려 2,3 피치보다 난이도는 아주 낮다.
올라오시는 대선배님
마지막 5피치 등반을 다 올라오고있다.
노적봉 정상 도착........
노적봉 등반완료 등강기 해체
자일정리...설겆이
나폴레옹 바위를 향해 걸어 올라가고있다.
노적봉 정상....앗! 가랭이 밑에 인수봉이~~~대 선배님이 이렇게 포즈를 서라시며 멋진 사진을 찍어주셨다.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북한산이 명산인 이유다.
김밥, 떡 , 머핀빵 ,사과....정상에서 간식으로 즐기다.
금산씨 1차하강
1차 자일 내림
7m 2차 하강을 위해 뒤로 내려오고있다.
대선배님이 금산씨에게 뒤로 내려오는법을 개인지도해 주셨다.
2차 60m하강
2차 하강후 쌍볼트에서 대기중
3차 60m하강
적색자일이 조금 짧다....안전을 위해 대선배님이 더 못내려가게 지키고계신다.
자일이 모자라는 줄도 모르고 하강하다 유명한 선배님들도 사망 사고가 많이 났었다하신다.
4마지막 4차 60m 하강
4차례에 걸쳐 240m 하강 완료
300m 높이의 노적봉을 배경으로 하산하며 ...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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