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일지

선자령(평창) 2012.02.05.일요일

장군601 2012. 6. 14. 17:49

 

       선자령  (1457m)   (평창)                                 2012.02.05.일요일   

 

 

 

대관령북부휴게소(840m) - 새봉 - 선자령(1457m) - 동쪽능선 -

 860(m)봉 - 초막골 - 도로

 

 

 

백두대간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대관령과 선자령 설경

 

선자령 1,157m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보현사는 신라시대에 낭원(朗圓)국사 보현이 직접 창건한 절로서, 경내에는 낭원대사오진탑(朗圓大師悟眞塔:보물 191)과 낭원대사오진탑비(보물 192)가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대관사라는 사찰과 산신각, 강릉 서낭신을 모신 서낭당이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산은 겨울 산행에 어울리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능선의 눈꽃이 아름답고 동쪽 능선으로 하산할 때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적당한 경사를 이뤄 마대자루를 깔고 엉덩이 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다.코스는 하산 경로에 따라 2개가있는데 산행시간은 약 6시간걸린다.

 

 

 

힘차게 도는 풍력 발전기와  바람소리

 

 

집합지는 07시 30분 사당역앞 과 07시 45분 잠실역앞   두군데로 각자  편한장소로 나와  모여갑니다.

나는 잠실이  편하다.

 

10시40분쯤   옛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1m정도  쌓여있는 눈~~~  엄청  많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 산행은 눈길에서  시작하여  눈길로  끝나는 그야말로 눈 눈 눈  눈속 산행입니다.

 

 

선자령은 우리나라  겨울  눈산행의  대표적인  산행지입니다.

 

 

 

 

 

후미대장을  봅니다.~~

  마지막  사람까지  낙오없이 잘오고있는지 대장한테서  무전 연락이온다...

 

KT 중계소

 

 

  

 

 

겨울내내 추위를 모르는  E.U.N.친구

 

 

선두대장과 대원들~~

 

 

 

 

 

 

 

 

풍력 발전단지.    이곳에는  많은 풍력 발전기가 세워져있었다.

 

 

개미들의 겨을 향연.....두길은 좌측에서  합류합니다.

 

 

 

  

 

 

 

 

  

 

 

 

 

 

 

 

 

 

 

 

멀리선 가늘게 보이던  발전기를 세운  기둥을  가까이서 보니 꽤나 굵습니다.~~

 

 

 

 

 

 

 

 

멀리  봉우리 정상에  흰색 볼펜점으로 보이는 곳이  백두대간 선자령 돌기념비입니다.

그곳이 선자령 정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바람 제일 많은곳이라고  정상 부위에는  바람이 엄청 거세게분다.

 

 

우리는 선자령 정상에서 100 여M  직진  (대관령쪽)으로 10시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정상에서 대관령쪽(11시방향 직진)으로  내려오는 길

  

 

20 여분  내려와  식당을  차렸습니다.바람이  세차  비닐텐트를 운영진에서  제작해 준비해갔다.

다른 등산팀들이 어디서 샀냐는등  모두들 매우  궁금해했다.~~

 

  

 

 

 

  

 

디져트는~~~

COFFEE 

 

 

 

  

 

 

 

눈이  꽤나  깊이  쌓여있다.~~

 

 

  

 

 

 

 

 

  

 

 

 

 

 

 

  

 

 

  

 

  눈속에  잠긴  표지판

  

 

 양떼목장

          

 

  한나절의  목장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부니  나무들의  가지가 한쪽으로만 자란다.

 

 

 

 

 

 

 

 

 

 

 

 

 

 

 

 

 

 

 

 

 

 

 

 

 

 

 

사진  크게  클릭해서 보세요~~~

 

 

 

 

 

 

 

 

 

 

 

 

 

 

 

 

 

 

 

 

 

  나의    4조 친구들과`~

 

 

 

 

 

 

 

 

 

 

 

 

 

 

일등병구름?....멀리  강릉이 보인다.

 

 

 

4조~~밖에  내배낭과  비닐텐트 안에  나의 등이 보인다....

 

 

 

 

 

 

 

시원스레 쫙~ 뻗은  낙엽송군락

 

 

 

양떼목장

 

 

 

목장의 C.P(?)

 

 

 

넘어가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고있는  목장의 C.P(?)

 

 

 

 

 

 

 

 

 

 

 

 

 

 

 

 

           이젠 러셀도 잘하고 익숙해진 몸 놀림입니다 ~ㅎ

 

 

저녁5시30분에  출발하여   저녁 9시 10분 집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산행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멋진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