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1 회차 웰빙 정기 산행 (2010.06.20.일요일)
북한산 둘레길 1회차 웰빙 정기 산행
모이는 시간 : 6월 20일(일) 오전 10시 도봉산역 만남의광장(포돌이 광장)
도봉탐방지원센터 - 무수골 - 우이분소 - 우의천- 수유분소 - 냉골지킴터 - 화계사 - 공초선생묘 - 칼바위지킴터 -정릉탐방센터 (약 15㎞ 5-6시간 소요)
걷기는 잠시 혹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숲이나 들길, 오솔길에 몸을 맡기고 걷는다고 해서 세상이 지워 주는 늘어만 가는의무들을 면제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숨을 가다듬고 전신의 감각들을 예리하게갈고 호기심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걷는다는 것은 집중하기 위하여 에둘러 가는 방식이다. -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예찬> 중에서 - 정상을 향한 수직 등산에 익숙해져 있는 웰빙 등산객을 둘레길로 유인한다면 등산 이용객의 분산을 통해 산림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등산로 보호는 물론 더욱 쾌적한 등산과 즐거운 삼림욕으로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다.둘레길은 코스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길을 뚫거나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토막난 산길들을 수평으로 잇기만 하면 된다.등산객들은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삼림욕과 쾌적한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대부분 절과 약수터, 국립공원지킴터를 통과하며 울창한 숲길과 아담한 오솔길로 이어져문화와 웰빙이 조화를 이루는 둘레길이다. - 이승태의 <북한산 둘레길> 중에서 - 북한산의 지정된 등산로는 75개 165㎞지만 샛길은 365개 222㎞에 달한다.수도 서울 가까운 곳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고 자랑할만한 자연 자산이다.공단은 시름하는 북한산을 지키기 위해 둘레길 조성과 탐방문화 개선 캠페인등 보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러한 보전대책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인 수유분소에서 보광사를 거쳐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이어지는 3.4㎞ 시범구간이 조성돼 개방됐다.공단은 수유리 순례길 시범구간을 포함, 서울 북쪽 북한산 외곽으로 둘레길 38㎞를 오는 7월 말까지 조성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2012년까지 경기 고양.의정부.양주시 관내 북한산 25㎞ 구간에도 둘레길을 추가 조성한다.이렇게 되면 북한산국립공원을 에워싸는 총 63㎞의 둘레길이 완성된다.북한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탐방객 분산과 무분별한 샛길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다. 따라서 둘레길 조성사업은 탐방문화 개선과 샛길을 봉쇄하는 대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 국립공원 관리공단 -
이 번에 한마음 친구님들과 함께할 북한산 둘레길 웰빙산행은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수유리, 정릉, 인왕산, 탕춘대길, 북한산성입구, 사기막골, 솔고개송추, 원각사입구, 의정부 안골,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총 71㎞에 이르는 북한산
둘레길을 순차적으로 진행 할가 합니다..
내가 찍어드려 보았다.
어제는 창경씨 생일, 오늘은 총무님 난희씨 생일 혜자씨가 케익 사왔네......
오늘 안전산행을 자축하며, 아울러 창경씨 생일과 난희씨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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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구간 소나무숲길
▼ 제2구간 순례길
▼ 제3구간 흰구름길
▼ 제4구간 솔샘길
▼ 제5구간 사색의 길
▼ 제6구간 평창마을길
▼ 제7구간 성너머길
▼ 제8구간 하늘길
▼ 제9구간 마실길
▼ 제10구간 내시묘역길
▼ 제11구간 효자마을길
▼ 제12구간 충의길
▼ 제13구간 우이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