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일지

북한산 둘레길 1 회차 웰빙 정기 산행 (2010.06.20.일요일)

장군601 2012. 6. 14. 17:09

 

 

                      북한산 둘레길 1회차 웰빙 정기 산행

 

                                            모이는 시간 : 6월 20일(일) 오전 10시   도봉산역 만남의광장(포돌이 광장)

                          

                                                                                                                                                          도봉탐방지원센터 - 무수골 - 우이분소 - 우의천- 수유분소 -           냉골지킴터 - 화계사 - 공초선생묘 - 칼바위지킴터 -정릉탐방센터           (약 15㎞  5-6시간 소요)

 

 

걷기는 잠시 혹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숲이나 들길, 오솔길에 몸을 맡기고 걷는다고 해서 세상이 지워 주는 늘어만 가는의무들을 면제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숨을 가다듬고 전신의 감각들을 예리하게갈고 호기심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걷는다는 것은 집중하기 위하여 에둘러 가는 방식이다.                               -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예찬> 중에서 - 정상을 향한 수직 등산에 익숙해져 있는 웰빙 등산객을 둘레길로 유인한다면 등산 이용객의 분산을 통해 산림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등산로 보호는 물론 더욱 쾌적한 등산과 즐거운 삼림욕으로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다.둘레길은 코스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길을 뚫거나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토막난 산길들을 수평으로 잇기만 하면 된다.등산객들은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삼림욕과 쾌적한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대부분 절과 약수터, 국립공원지킴터를 통과하며 울창한 숲길과 아담한 오솔길로 이어져문화와 웰빙이 조화를 이루는 둘레길이다.           - 이승태의 <북한산 둘레길> 중에서 - 북한산의 지정된 등산로는 75개 165㎞지만 샛길은 365개 222㎞에 달한다.수도 서울 가까운 곳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고 자랑할만한 자연 자산이다.공단은 시름하는 북한산을 지키기 위해 둘레길 조성과 탐방문화 개선 캠페인등 보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러한 보전대책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인 수유분소에서 보광사를 거쳐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이어지는 3.4㎞ 시범구간이 조성돼 개방됐다.공단은 수유리 순례길 시범구간을 포함, 서울 북쪽 북한산 외곽으로 둘레길 38㎞를 오는 7월 말까지 조성해 개방한다는 계획이다.2012년까지 경기 고양.의정부.양주시 관내 북한산 25㎞ 구간에도 둘레길을 추가 조성한다.이렇게 되면 북한산국립공원을 에워싸는 총 63㎞의 둘레길이 완성된다.북한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탐방객 분산과 무분별한 샛길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다. 따라서 둘레길 조성사업은 탐방문화 개선과 샛길을 봉쇄하는 대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 국립공원 관리공단 -

 

이 번에 한마음 친구님들과 함께할 북한산 둘레길 웰빙산행은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수유리, 정릉, 인왕산, 탕춘대길, 북한산성입구, 사기막골, 솔고개송추, 원각사입구, 의정부 안골,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총 71㎞에 이르는 북한산

둘레길을 순차적으로 진행 할가 합니다..        

 

 

 

 

 

 

 

 

 

 

 

 

 

 

 

 

 

 

 

 

 

 

 

 

 

 

 

 

 

 

                                                                                                    내가 찍어드려 보았다.

 

 

 

 

 

                                                                                       

 

 

 

  

 

 

 

 

                                     어제는  창경씨  생일,   오늘은  총무님   난희씨 생일  혜자씨가  케익 사왔네......

 

 

                                         오늘   안전산행을  자축하며,   아울러   창경씨 생일과   난희씨 생일을  축하하며~~

 

 

 


◈ 북한산 둘레길이 열렸다 ◈

북한산국립공원 외곽을 한 바퀴 도는 ‘북한산 둘레길’ 44Km 구간이 8월 31일 개방됐다.
둘레길은 서울 우이동 우이령길에서 시작해 수유동~정릉~평창동~은평뉴타운~북한산성~고양시 효자동~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를 거쳐 다시 우이령길로 이어진다. 우이동의 순례길도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우이령길은 1968년 1·21사태 당시 휴전선을 통해 남한으로 침투한 김신조 등 북한 124군 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통과했으며 지난해 41년 만에 개방됐다. 현재 예약을 통해 하루 1000명에게만 개방되고 있다.

둘레길에는 전망대 9곳, 벤치·탁자·침상 등 쉼터 35곳이 조성됐다. 길을 걸으며 서울 도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강북구 수유지구 빨래골 구간에 설치된 12m 높이의 ‘구름 전망대’와 은평구 구기터널 상단지역에 조성된 계곡을 횡단하는 60m 길이의 나무다리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워크전망대’ 등이다.

공단 측은 걷기 불편한 곳의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 표지판과 나무울타리 등을 설치했다. 길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산길로 가는 연결로도 곳곳에 조성했다. 조선시대 궁녀들이 궁중의 빨래를 했던 곳으로 알려진 북한산 계곡의 수유동 빨래골 옆에도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대신 공식 탐방로가 아닌 샛길 등산로 365개 중 162개는 둘레길 개방과 함께 폐쇄했다. 공단은 또 둘레길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탐방안내소를 비롯해 체육시설(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 장애우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차장, 야영장, 화장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 서울 도봉구 지역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자락 26㎞ 구간에도 내년 상반기 중 둘레길을 추가로 조성, 개방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북한산국립공원 외곽에는 총연장 70㎞의 트레킹 코스가 완성된다. 공단 측은 북한산 둘레길 개통 기념식을 수유지구에 건립한 둘레길 홍보관에서 7일 개최할 예정이다.





▼ 제1구간 소나무숲길

▼ 제2구간 순례길

▼ 제3구간 흰구름길

▼ 제4구간 솔샘길

▼ 제5구간 사색의 길

▼ 제6구간 평창마을길

▼ 제7구간 성너머길

▼ 제8구간 하늘길


▼ 제9구간 마실길

▼ 제10구간 내시묘역길

▼ 제11구간 효자마을길

▼ 제12구간 충의길

▼ 제13구간 우이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