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설악산 미륵 장군봉 청원길 암벽등반 2015.08.22.토 ~ 08.23.일

장군601 2015. 8. 24. 23:54

 

 

설악산 미륵 장군봉 청원길 암벽등반

                                                2015.08.22.토 ~ 08.23.일

 

 

 

 

 

 

 

8월22일 토요일 밤 10시 신설동에서 만나 출발해  2시간 조금 넘게걸려 설악산 야영장에  도착했다.

 

 

야영장에 텐트를 쳤다....텐트 1동에  사용료 2만원이다.

 

 

05시에 기상하여 아침식사....빨리 조리하기위해 떡만두국을 끓였다.

 

 

떡이 밑에 눌어 붙을까봐  고문님이 계속 젓고있다.

고문님은 올해 칠순이시다.

 

세수를 하기위해 바로앞 30m에있는 개울로 나갔다.

 

 

안개가 잔뜩 끼었다.....새벽에 안개끼면  그날 날씨는 좋은 징조란다.

 

 

 

 

 

떡국을 끓이는동안  차 타고 나가  국립공원 사무소에 들려 미리 예약 신청해놓았던 출입허가증을 찿아왔다

 

 

아참식사를 하고 차를 타고 장군봉 들머리에왔다.이곳은 야영장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다....

여기서  장비착용한다.

차는 이곳에 주차해둔다.

 

            설악산은  언제와도  마음을 설레게한다

 

 

장군봉  청원길  1피치 친구다......오늘 고문님과 셋이 등반할 장군봉 청원길이다.  우리일행중 오늘 부부가 같이온팀은장군봉  체게바라길로 세분이 등반하며. 나머지 팀은  장군봉 코락길을 4명이 등반한다. 3조로 나눠어 멀티등반한다.

 

 1피치 올라가는 나...1피치 부터 발딛고 일어설수가없다.슬링줄을  걸고 발을  끼고 일어서야한다.

 

 

 

 

 

 

오른발에 슬링줄을 걸고 일어서야한다.... 슬링줄에 매듭을  매어 조금이라도 높이 올라갈수있도록한다.

 

 

1피치 완료

 

 

2피치

 

 

 

2피치...칠순의  고문님...  마지막 세번째로   올라오셨다....오늘등반  계속 뒤에서 지도하며  등반하셨다.

 

 

2피치 완료

 

 

3피치

 

 

 

 

 

 

 

 

                                       저 멀리 좌측에 같이온 일행넷이 코락길 등반하는 모습이 보인다.

 

 

3피치 완료

 

 

구름이 산등성이에 걸려있다.

 

 

 

 

 

 

 

 

 

 

 

 

4피치 ... 고도감이 있으며 난이도도 세다....난이도5.12b

 

 

4피치   선등으로 올라가고있다.

 

 

이곳을 선등으로 10번 이상을 오르신 고문님이  선등자를 지켜보며,  어려운 부분을  등반 지도하시고있다.

 

 

4피치는 크렉이 많아 째밍장갑이 있으면 손등이 까지지않게 도움된다.....캠 장비도 4피치에서는  최소 2개이상 필요하다.

 

 

 

 

 

4피치 시작점 ....고문님이 코치해 주시려고, 기다리신다....  올라올때 바위끝 부분까지 걸어와  몸을 앞으로  넘어질듯 기울여  양손으로 올라갈 앞의 암벽을 짚고  두다리를 옮긴다음  4피치 등반을 시작한다. 

 

                 앞의 봉우리 능선은  설악산 몽유도원도 릿지길이다.

 

 

고문님이 사진 찍어 주신다고  뒤돌아보라신다.

 

 

 

 

 

 

 

 

 

 

 

 

 

 

          4피치 ...고문님 올라오고 계신다...내가 사진을 찍는다하니  포즈를 취하셨다.

 

 

4피치 완료...수고하셨습니다.....고문님과  나

 

 

 

 

 

                  몽유도원도 릿지길이다......  시루떡 바위가 보인다.

 

 

5피치

 

 

 

 

 

 

5피치...마지막으로  고문님이 올라 오시고계신다.

 

 

6피치

 

 

 

 

 

6

 

 

 

6피치

 

 

 

 

 

 

 

 

 

 

 

 옆에  우리 친구님들이 코낙길을 등반을  열심이하고있다.

 

 

 

 

 

 

 

 

 

 

                         칠순이신 고문님

 

 

 

 

 

 

6피치  마지막으로 올라오시는 고문님

 

 

7피치

 

 

 

 

 

 

 

 

7피치 올라오시는 고문님

 

 

 

 

 

 

8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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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피치 시작점에 고문님이 등반코치를 하시고있다.

 

 

8피치 등반완료.....오늘 청원길 등반완료다.

 

 

오늘 셋이 같이 등반한 미륵 장군봉 청원길등반완료후 기념 단체사진...자동으로 바위에 놓고  찰칵

 

 

 

등반인원 셋이서 청원길을  4시간30분만에 등반했다....인원이 적고 초보자가 없어  빨리 끝날수있었다.

 

 

 

 

 

하강하러 간다.

 

 

 

 

 

 

맨먼저 이바위를 내려오기 위해   10m의  짧은   하강을 한다..

 

 

그리고   1차 60m   하강후 2차 하강하기 직전이다.고문님이 먼저 하강하셨다.

 

 

 

 

 

마지막 친구가 하강...

 

 

 

 

 

1차 하강완료후 걸어가 ...2차하강...큰나무가 쓰러져있어 쌍볼트에 접근이 어려워 고문님이 큰나무에  매어있는 슬링줄에  우리 자일을 매고 하강하기로했다. 그런데  누군가 탈출하기위해 긴자일을 매놓고 버리고간 낡은자일이 이 슬링줄에 매어 있었다. 고문님과 친구가 내려가고 제일 나중에 내가 두줄 하강했다. 20여m쯤 내려왔을때 난 더 이싱  내려갈수가없었다.  내 자일  두줄중 한줄이 버려져있는 자일과 열십자로 걸쳐있어 더이상 하강할수 없었다. 잡아 댕겨보았으나 소용없다. 난 볼트에 확보를하고 헌줄과  걸려있는 나의 한줄을 끌어올렸다 그리곤  밑으로 다시 내리고  하강했다. 이럴땐 서두르지말고 침착하게  확인하며 천천히 잘해야한다.먼저 하강한 두분은 영문도 모르는 채 왜 안내려오고  한줄을  올리고 있느냐고  놀래  소리친다.하지만 그냥은 줄끼리 걸려  오도가도 못한다. 침착하게 잘한듯싶다.....하강은 늘  조심해야한다.암벽 베테랑들이 올라가다

다치는 일은 많아도 죽는일은 거의없다. 그러나 하강하다 추락사하는 일은 많다. 확인을 안해서다.

암벽은 확인의 연속이다.늘 복창하며 확인하는 습관을가져야만한다. 

 

 

 

 

 

 

 

 하강후...이곳  계곡에서 모두  모이기로했다.

 

 

 

 

 

우리팀이 먼저 내려와 잠시 쉬었다.

 

 

잠시후 체게바라팀3명이 내려오고있다.  코락길은 4명인데다 약간 신입 초보가 있어 약간 30분 정도 더걸려 내려왔다.

 

 

 

 

 

오늘 등반한  미륵 장군봉이 나무숲 사이로 멋지게 서있다.

 

 

 

 

 

차있는곳으로  이동....아침에 남은 떡만두국   점심으로 다시 먹고 서울로 올라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