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만남길 옆지기와 암벽등반 2013.05.18
옆지기와 암벽등반
2013.05.18
인수봉은 한국의 암벽길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80여개의 길마다 개척한 사람(팀)의 땀방울이 맺혀 있다.
페이스와 크랙 등 생김새와 난이도가 다양해 초보와 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역사와 길모양을 알고 나면 등반 뒤 성취감이 배가한다. 대표적인 길 몇 개를 소개한다.
고독의 길
1927년,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박사가 초등했다고 알려져 있다.
난이도 5.8로 인수봉에서는 가장 수월해 초보자가 가장 많이 오른다.
쉽다고 확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주말이면 매우 붐비므로 평일에 오르는 게 좋다.
첫 마디, 둘째 마디는 난이도 5.6의 15m, 30m 크랙으로 홀드가 양호하다.
동굴을 지나면 셋째 마디의 출발점.
다섯째 마디에서 귀바위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끝지점은 고독길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로 발아래 풍경이 아름답다.
일곱째 마디에서 영자크랙이 나오는데, 남성이 주를 이뤘던 개척 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여덟째 마디의 참기름바위는 수많은 발길에 닳고 닳아 대개 한두번은 미끄러진다.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한국 암벽 역사 고스란히 쌓여 있는 인수봉의 대표 길 5 임종업 기자 글 발췌
오디
귀한 싸리버섯이 우리를 반겨 맞는다.
시원한 얼음 수박을 먹으며 장비착용
만남길 시작점
바위가 운무에 쌓여 습기를 먹어 미끄럽다.
운무에 쌓여있다 해가났다 몇번을 반복하다.
1피치완료 후등 빌레이
금산씨 2번째 올라가고
운무에 쌓인 반대편 산을 찍어본다.
마지막 내가 출발하고
올라간다.
2피치 시작
선등 올라가고
선등 빌레이를 본다.
2피치 금산씨가 올라가고
2피치 완료
3피치점으로 이동
3피치 준비완료
선등이 올라가고
내가 선등오를 준비를합니다.
선등으로 오르는 나
멋진 노송
하강
자일 정리
점심식사... 식사 끝난 뒤 마무리를 찍었다.
하산
산딸나무 꽃이 별처럼 하늘을 수 놓다.
땡겨본다 .......별이 쏟아지는 산딸나무 꽃
감사합니다.